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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외 입국자 1명 추가 확진…누적 169명

등록 2020.07.13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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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주민, 키르기스스탄 다녀온 뒤 격리해제 전 검사서 최종 양성

광주 해외 입국자 1명 추가 확진…누적 169명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69명으로 늘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을 다녀온 광산구 주민 40대 여성 A씨가 이날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169번째 환자다.

A씨는 지난달 26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한 이후 자택에 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이 없는 무증상 환자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136명이 발생했다.

장소별 감염 인원은 ▲금양오피스텔 32명 ▲일곡중앙교회(T월드 대리점 포함) 27명▲광주사랑교회 16명 ▲광주고시학원 13명 ▲한울요양원 11명 ▲스포츠클럽(배드민턴) 9명 ▲광륵사 8명 ▲아가페실퍼센터 7명 ▲SM사우나 6명 ▲해외 유입 5명 ▲감염경로 미상 2명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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