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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F 뮤지컬스타, 18일부터 '차세대 스타' 발굴 돌입

등록 2020.07.14 14: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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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DIMF 뮤지컬스타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제6회 DIMF 뮤지컬스타가 오는 18일과 19일 1차 예선을 재개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에 돌입한다.

14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DIMF 뮤지컬스타는 2015년 차세대 글로벌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DIMF 뮤지컬스타는 '대학로 블루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조환지(제1회 대상팀) ▲김찬(제2회 장려상) ▲이석준(제3회 대상) ▲김지훈(제5회 최우수상) 등 다수의 라이징 스타 배출했다.

또 ▲강동우(뮤지컬 타이타닉 데뷔, 제1회 대상) ▲황건하(팬텀싱어3 결승진출, 제1회 장려상) ▲이동욱(뮤지컬 그리스 데뷔, 제4회 최우수상) 등이 이 대회 출신으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6회 DIMF 뮤지컬스타는 당초 지난 4월부터 실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1차 예선의 일부를 온라인 영상 심사로 대체하고 대회 전 일정을 연기했다.

하지만 DIMF는 글로벌 분야를 제외한 국내 712개 참가팀 가운데 1차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총 138팀을 우선 선발했다.

영상으로 진행된 심사에 정확성을 기하고자 138팀에 대한 추가 실연 심사를 오는 18일과 19일 채널A 서울시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관객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본선은 오는 9월1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며 최고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그리고 수상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스타 온 스테이지(Star On Stage)'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또 지난해 중국 상해 현지 예선을 도입하며 확장세를 이어가던 글로벌 분야는 중화권 파트너인 '상해나오인문화미디어유한회사(瑙音上海文化媒体有限公司)'를 통해 DIMF 뮤지컬스타 글로벌(중화권역) 대회로 전환하고 오는 8월까지 중국 현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중화권역 수상자 중 1~3등에게는 DIMF 글로벌 특별상이 수여되며 국내·외 상황에 따라 DIMF 뮤지컬스타 관련된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DIMF는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참가자들이 펼치는 모든 경연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TV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본 대회 처음으로 8주간 방송해 안방 1열까지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정말 많은 참가자들이 간절한 꿈을 가지고 DIMF 뮤지컬스타에 지원했다"며 "1년을 기다린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도록 DIMF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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