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동차전용도로 소음대책 시민에 묻는다…서울시 온라인 공론장

등록 2020.07.15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시민의 잠을 돌려주세요"

7월9월~9월6일 시민의견 수렴

[서울=뉴시스]'자동차전용도로 소음대책' 서울시 온라인 공론장. (이미지=서울시 제공) 2020.07.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자동차전용도로 소음대책' 서울시 온라인 공론장. (이미지=서울시 제공) 2020.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잠을 돌려주세요"를 부제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은 자동차전용도로와 맞닿은 곳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의 소음피해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주·야간 구분 없이 도로교통소음 관리 기준(주간 68dB·야간 58dB)을 상회하는 소음이 발생(평균 70~80dB)한다. 시민들을 위한 소음저감 대책이 꼭 필요하다.

시는 현재 소음도와 교통량, 노출인구, 도로특성 등을 고려한 자동차전용도로 소음대책의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교통량과 소음조사를 통한 3D 소음분석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번 공론화 과정은 소음분석 모델을 구축한 후 정책방향 수립에 있어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공론에서는 도로교통소음의 일반적 대책뿐만 아니라 새롭게 검토중인 대책까지 폭넓게 소개된다.

시민의 생활 속 의견을 반영해 대책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민주주의 서울(http://democracy.seoul.go.kr)'에 게시된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의견수렴은 7월9~9월6일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