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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회의 개최 5년 연속 '세계 3위 도시'

등록 2020.07.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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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회연합,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 발표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3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이어진 기록이다.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 집계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UIA)이 지난 10일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International Meetings Statistics Report)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국제회의 총 609건을 개최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 상승한 수치다.

주요 도시별 순위로는 1위 싱가포르(1205건), 2위 브뤼셀(963건), 3위 서울(609건), 4위 파리(405건), 5위 비엔나(325건) 순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UIA 측이 인정불가 기준으로 제시한 기업 교육 행사, 자동차 쇼, 제품 출시 행사, 연속성 있는 의학 교육 세션, 대학 연수회 등을 제외한 순수 국제회의 개최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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