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림…곳에 따라 비 조금
예상 강수량 5~10㎜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린 13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하늘에 일명 '렌즈구름'이 떠올라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렌즈구름은 강한 바람에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가며 만들어진다. 2020.07.1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15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까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10㎜로 많지는 않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24~25도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일겠다.
16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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