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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무림페이퍼 배관파열 소음때문에 주민 불안에 떨어

등록 2020.07.15 0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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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진주 상평공단 무림페이퍼 전경.

[진주=뉴시스] 진주 상평공단 무림페이퍼 전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15일 오전 2시20분께 경남 진주시 상평공단내 무림페이퍼 제지공장에서 배관이 파열되면서 소음때문에 인근 동일스위트 아파트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입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무림페이퍼 공장내에서 소방벨 소리와 함께 굉음이 너무 심하게 들려 폭발하는것 아니냐며 불안에 떨며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날 굉음은 지름 40㎝ 정도의 메인 스팀 배관이 파열되면서 폭발음과 배관사이로 스팀 나오는 소리가 크게 들려 대피 소동과 함께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무림페이퍼측은 현재 1·2·3 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파열배관 수리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공장을 가동중이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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