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관광기업, 코로나 활로 찾자…부산서 '트래블마트' 개최

등록 2020.07.15 10:5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한국관광공사 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19.1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관광공사 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19.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기업들의 활로 모색을 위해 부산에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트래블마트'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순회 관광기업 트래블마트의 첫 행사로 오는 16∼17일 부산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함께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처음 설립된 부산광역시는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관광분야 스타트업의 창업 열기가 높고 부산이 올해 국제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관광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부산광역시의 주요 관광정책 설명회와 기업·지방자치단체 상담회, 참가기업 소개 및 기업 간 상담회, 투자사 1대 1 상담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17일 오전에는 부산 소재 관광기업들에 대한 현장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7개 자치구와 30여개 관광벤처 및 스타트업, 야놀자 등 국내 5대 온라인여행사(OTA), 부산지역 관광기업 40여곳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구축지역인 인천, 대전·세종, 경남 창원과,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강원 강릉, 전남 목포까지 순차적으로 트래블마트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덕수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침체에 빠진 관광기업들에게 신규사업 추진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트래블마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 유관 단체들과 협업해 기업과 기업, 기업과 정부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소통이 이뤄지는 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