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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콘텐츠 전략은…21일 온라인 토론회

등록 2020.07.15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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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었으며 이중 해외유입이 19명, 지역 발생 14명이라고 밝혔다. 2020.07.14.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입국한 승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었으며 이중 해외유입이 19명, 지역 발생 14명이라고 밝혔다. 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소비 등 산업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음악·영상·웹툰 등 콘텐츠산업의 변화 및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환 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장이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CJ ENM의 김현수 국장과 구글코리아의 김용우 매니저가 온라인 비대면 대중음악 공연 등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시도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분야 및 주제별로 ▲남영선 펍지(PUBG) 본부장(게임) ▲서현철 레진엔터테인먼트 총괄 피디(웹툰) ▲임석봉 JTBC 팀장(방송영상) ▲조동춘 SM엔터테인먼트 실장(대중음악) ▲이해돈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 등이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환경 변화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와 정책방향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되며 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을 통해 생중계한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문도 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산업 매출·고용 불안 등 산업 위축이 우려되는 한편, 비대면 사회에서 게임·영상·웹툰·음악 등 온라인 기반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혁신과 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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