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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어웨이 2연승…FA컵 16강 4-1승

등록 2020.07.15 2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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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영재 멀티골

강원FC 이영재 멀티골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사흘 전 프로축구 K1리그(1부리그)에서 광주FC를 4-1대로 꺽은 강원FC가 FA컵에서 다시 만난 광주FC를 4-2로 꺽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

강원FC는 15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16강전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정석화가 전반 20분 선취골을 뽑아내고 이어 23분 정지용이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멀티골을 넣은 이영재가 전반 43분 광주FC의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FC는 후반전 광주FC의 파상공세에 밀리면서 2골을 잇따라 내주며 펠레 스코어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영재가 후반 75분 광주FC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꺽어버린 승리의 쐐기골을 터트렸다.

1부리그 4연패 탈출에 성공한 강원FC가 광주FC를 제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연패에 따른 감독 책임론은 잠잠해질 전망이다.

강원FC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1부리그 순위 1위의 울산현대축구단과 1부리그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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