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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 이서수 작가

등록 2020.07.15 1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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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이서수(오른쪽) 씨가 15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시장으로부터 제6회 황산벌청년문학상을 받고 있다.

[논산=뉴시스] 이서수(오른쪽) 씨가 15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시장으로부터 제6회 황산벌청년문학상을 받고 있다.

[논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6회 황산벌 청년문학상에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를 집필한 이서수 작가가 뽑혔다.

15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 소설은 주인공이 숨진 아버지의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공모전에 보내 당선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는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응모된 160편의 작품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3편을 두고 김인숙(소설가), 박범신(작가), 이기호(작가), 류보선(문학평론가)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논의끝에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류보선 심사위원은 "본질적인 문제를 가벼우면서도 무겁게, 무거우면서도 가볍게 다뤄내는 능수능란함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황산벌청년문학상은 한국문단을 이끌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고, 재능있는 작가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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