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창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강원 총 71명

등록 2020.07.15 15:19: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테말라 입국 손녀 확진

손녀와 함께 지낸 외할머니 2차 감염

평창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강원 총 71명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평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와 손녀 B양의 15일 검체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의 딸이며 B양의 어머니인 C씨가 입원 중인 춘천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할 방침이다.

경기 김포 39번 확진자인 C씨는 지난 1일 과테말라에서 입국, 김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자 고향에서 가까운 춘천 강원대병원에 입원했다.

어머니와 함께 과테말라에서 입국한 자녀 2명은 평창 외갓집으로 보내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2주 자가격리생활을 했다.

외할머니 A씨와 손녀 B양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평창 외갓집 방역과 함께 나머지 자녀 1명과 외할아버지를 검사하고 자가격리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양성 확진자 수 통계는 평창에서 3명, 강원도에서 71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