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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8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코로나19 공조 논의

등록 2020.07.15 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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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긴밀한 정책 공조 촉구"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0.07.0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제3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홍 부총리는 G20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자격으로 선도 발언을 진행하는 등 1·2 세션 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G20 차원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의 방역·경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사회구조 혁신과 사회안전망 확충 등 포용성 강화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또 포용적 회복 강화, 저소득국 채무유예의 효과성 제고, 비대면화·디지털화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필요성 등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G20 재무장관회의 개최에 앞서 16~17일 재무차관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은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이 대표로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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