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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여름밤, 인디 음악에 빠지다' 공연

등록 2020.07.15 1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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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모노플로·좋아서 하는 밴드 등 출연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밴드 모노플로. 2020.07.15.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밴드 모노플로. 2020.07.15.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야외 공연장에서 여름 시즌 공연 '여름밤, 인디 음악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인디 음악(독립 음악, Independent music)은 자체 자본과 능력으로 제작·유통한 음악이다.

이번 공연에는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가사로 익숙한 노래 '슈퍼스타'를 부른 이한철, 편안한 음악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좋아서 하는 밴드, 장르의 한계를 넘어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밴드 모노플로 등 인디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한철은 최근 동료 가수들과 함께 부른 노래를 유튜브에 공개하는 방방프로젝트(room-room project)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거리 공연으로 이름을 알린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9년 데뷔 후 '옥탑방에서' '잘 지내니 좀 어떠니' '달콤한 나의 도시'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모노플로는 2018년 결성한 5인조 밴드다. 단선율이란 뜻의 모노(MONO)와 흐름이라는 뜻의 플로우(FLOW)를 합친 이름처럼 대중과 하나의 흐름으로 소통하고 있다.

무대는 모노플로, 좋아서 하는 밴드, 이한철 순서로 진행한다. 전 출연진은 슈퍼스타를 함께 부르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철 시작 전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인디 음악을 들으며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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