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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코로나로 촬영 중단 포항 '꿈틀로' 깜짝 방문

등록 2020.07.15 1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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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오늘밤 11시10분 방송

[서울=뉴시스]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진=SBS 제공)

[서울=뉴시스]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진=SBS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4번째 골목 '포항 꿈틀로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15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0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깜짝 방문하는 포항 꿈틀로 골목 편이 방송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시제품 해초면과 냉동 해물 사용으로 실망감을 안겨줬던 '해초칼국숫집'에 방문한 백종원이 "메뉴에 지역 색깔이 부족하다"며 직접 구입한 해산물로 기존 국수에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또 돈가스보다 음료가 많이 팔렸던 '수제냉동돈가스집'엔 평소와 달리 돈가스 준비로 분주한 사장님이 보였다. 돈가스 판매에 굳은 의지를 보이는 사장님을 위해 백종원은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진 투입을 결정했다. 그러나 장사가 시작되고 미리 약속한 제작진들이 방문했음에도 사장님은 '멘탈 붕괴'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포항 꿈틀로 골목의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에 백종원은 다른 골목 촬영 중에도 사장님에게 영상통화로 조언과 응원을 건네는 등 연락을 이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촬영 중단이 장기전에 접어들자 백종원은 첫 촬영 3개월 만에 포항 꿈틀로 골목을 깜짝 방문하며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수제냉동돈가스집'을 찾은 백종원은 사장님이 꺼낸 노트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중단된 동안 끊임없이 메뉴 연구를 반복하면서 무려 100여 가지의 레시피를 노트에 정리한 것이었다.

사장님은 연습했던 다양한 메뉴 중 본인이 개발한 신메뉴 '덮죽'을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사장님의 노력 끝에 탄생한 신메뉴 '덮죽'의 정체와 백종원의 평가는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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