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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송승헌과 우정 과시…"조만간 저녁 먹자 평생 친구"

등록 2020.07.15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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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맨 김영철과 배우 송승헌.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2020.07.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영철과 배우 송승헌.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2020.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배우 송승헌이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승헌을 향해 "'저녁 같이 드실래요' 16회까지 고생했다"며 "드라마하기 전 신동엽 형이랑 같이 밥 먹다 자연스레 알게 된 승헌"이라며 친분을 맺은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20년 전 내 생에 첫 본방으로 다 본 드라마, 정말 늦을까 봐 뛰어가서 10시에 꼭 봤던 '가을동화' 어제 마지막 장면을 함께 이야기하고 참 신기했다"며 "조만간 저녁 먹자"고 적었다.

그는 드라마 제목을 인용해 "저녁 같이 드실래요? 평생 친구야?"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송승헌은 전날(14일) 김영철이 DJ를 맡고 있는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김영철이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카메오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이 작품은 같은 날 종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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