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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동희, 7월에만 6번째 아치

등록 2020.07.15 1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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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7번타자 한동희가 타격을 하고 있다. 2020.05.2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5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7번타자 한동희가 타격을 하고 있다. 2020.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 거포 유망주 한동희가 뜨겁다.

한동희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0-0로 맞선 2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한동희는 LG 선발 윌슨의 4구째를 받아쳐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윌슨의 커브가 가운데로 형성되자 밀어쳐 사직구장의 높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근 물 오른 한동희의 타격감을 확인할 수 있는 타구였다.

올해 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한동희는 이중 6개를 7월 이후에 쳤다. 초반 좋지 않은 타격감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제대로 실력 발휘에 나선 모습이다.

KBO리그에서 7월 들어 한동희보다 많은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낸 이는 없다. 이 부문 2위 박병호(키움)와 김현수(LG)도 한동희에게 1개 뒤진 5개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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