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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장사 논란' 강민경·한혜연, "오해없길"·"재발방지" 해명

등록 2020.07.15 2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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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듀오 '다비치' 강민경.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2020.07.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듀오 '다비치' 강민경.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2020.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유튜브 영상 PPL(Product Placement·간접광고) 표기 누락 의혹이 제기된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해명에 나섰다. 같은 의혹이 불거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사실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유튜브 장사' 논란의 연예인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됐다.

강민경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유튜브 협찬을 받은 부분은 협찬을 받았다고, 광고가 진행된 부분은 광고를 진행했다고 영상 속이나 영상의 ‘더보기’ 란에 모두 표기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의 기획에 맞게 그리고 광고주와 협의된 내용에 맞게 적절한 광고 표기를 진행했다. 저는 어떠한 위법행위도 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한 누리꾼이 "속옷 협찬이면 진짜 실망이다"는 댓글을 달자 "속옷은 추후에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해 사용해도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된 부분"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사진 = 한혜연 인스타그램) 2020.07.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사진 = 한혜연 인스타그램) 2020.07.15. [email protected]

한혜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슈스스TV' 측은 "일부 콘텐츠에 유료 광고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슈스스TV' 측은 "광고 및 협찬을 받은 슈스스 콘텐츠에 대해 '유료 광고' 표기를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며 확인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콘텐츠는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강민경과 한혜연이 유튜브 영상에서 소개하는 제품이 브랜드의 간접광고이지만, 별도의 표기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의혹이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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