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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손혁 감독 "내야 수비, 요키시 편하게 해줘"

등록 2020.07.15 2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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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NC에 7-4 승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NC다이노스 7대 4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0.07.1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NC다이노스 7대 4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0.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안정적인 수비로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를 도운 내야진에 박수를 보냈다.

키움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7-4 승리를 거뒀다.

선발 요키시는 7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다승 공동 1위도 유지했다.

내야진은 4개의 더블플레이로 요키시의 어깨를 가볍게했다.

손 감독은 "요키시가 최근 좋은 페이스였는데 오늘도 호투해줬다. 더 욕심은 났지만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야 수비가 요키시가 편안하게 던질 수 있게 잘 해줬다"며 칭찬했다.

타선은 장단 10안타로 7점을 얻어냈다. 전병우가 쐐기 스리런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허정협은 역전 결승타를 때리며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손 감독은 "전병우가 중요한 순간 안타와 승리를 결정짓는 홈런을 쳐줘 투수 로테이션을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며 "1위 팀과 힘든 경기였는데 팬들의 응원이 있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위 키움은 이틀 연속 선두 NC를 제압,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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