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신證 "컴투스, 하반기 실작 출시 예정…목표가↑"

등록 2020.07.16 08:12: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신證 "컴투스, 하반기 실작 출시 예정…목표가↑"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대신증권은 1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서머너즈워 매출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 신작 출시가 예정돼있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 기대감으로 글로벌 게임주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최근 컴투스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2분기는 서머너즈워의 'n주년'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분기로 성수기에 해당한다"면서 "이번에 진행된 6주년 업데이트는 과거 어느 때 보다 성과가 좋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양호한 서머너즈워 매출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 역시 1370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64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첫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점차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3분기 중 글로벌 클로즈베타서비스(CBT)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