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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대상자 발굴 나서

등록 2020.07.16 08: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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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서 신청서 접수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청사입구 표지석.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청사입구 표지석.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지식농업인’ 선발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신지식농업인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전원농촌담당부서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군은 현지실태조사를 통해 경남도에 추천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경남도의 검증과정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산청군의 신지식농업인은 딸기 분야 안종균(59)씨가 있다. 안씨는 10여년 전 유럽 견학에서 딸기 하이베드 기술을 접하게 된 후 이 기술을 응용해 ‘연동하우스 하이베드 딸기재배’에 성공했다.

기존 딸기 육묘농법과 차이가 있는 제자리 정식 기술 개발과 잿빛곰팡이균 제어방법, 자동화 시스템(ICT)도입으로 딸기 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식의 생성·저장·활용·공유를 통해 농산업을 개발·개선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지식농업인’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신지식농업인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43명이 선발됐다. 농식품부는 500명의 신지식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지식인을 선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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