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B증권 "코스맥스, 빠른 국내외 실적 회복세"

등록 2020.07.16 08:38: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목표주가 12만5000원으로 상향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KB증권은 16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한국과 중국시장이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에도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이 4월부터 빠르게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도 2분기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이 4월부터 빠르게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도 2분기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국내 법인 역시 손 소독·세정제 주문 호조와 이커머스 기반의 고객사 주문 증가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섹터 내 유일하게 증익 모멘텀이 돋보이면서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 연구원은 평가했다.

한편, KB증권이 추정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코스맥스의 매출은 3561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이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매출 3595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