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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재명 파기환송 천만다행…재판부에 감사"

등록 2020.07.16 14: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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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와 겸손한 자세로 좋은 정치에 힘쓸 것"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이 16일 오전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07.16.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이 16일 오전 충남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은 16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은 참 천만다행한 날"이라고 환영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거운동의 자유 및 허위사실의 범위와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해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사님과 함께 몸을 낮추고 국민 앞에 겸손한 자세로 좋은 정치에 힘쓰겠다"며 "마음고생 많으셨던 지사님, 오늘만큼은 한 시름 놓고 푹 쉬시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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