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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사흘간 호우특보 신고접수 270건

등록 2020.08.04 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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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횡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3일 오후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병지방계곡에서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횡성소방서 제공) 2020.08.03.  photo@newsis.com

[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횡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3일 오후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병지방계곡에서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횡성소방서 제공) 2020.08.03.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일부터 4일 오후 1시까지 호우와 관련해 신고된 접수 건수는 인명구조 19건을 포함 총 27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구조는 지난 2일 횡성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에 파묻힌 할머니와 손녀를 무사히 구조한 것을 비롯 19건 90명으로 나타났다.

인명구조 출동은 지난 3일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 유원지 고립자 구조 등 대부분 화천, 인제, 평창, 원주, 영월 등 지역의 산간 계곡에서 피서를 보내던 피서객들과 주민들이 하천과 계곡의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다 구조된 상황이다.

이 밖에 주택침수 배수지원 22건 73t, 급수지원 3회 12t, 토사·낙석 제거 및 안전조치, 하천범람 경고 및 관계기관 통보, 넘어진 나무 제거 등 226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이어왔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구조장비와 수방장비를 100% 가용해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일 야간을 고비로 생각해 도민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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