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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박은지, 결혼 3년만에 고백…"남편, 아빠처럼 무뚝뚝"

등록 2020.08.07 2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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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뉴시스]방송인 박은지가 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2020.08.07. photo@newsis.com

[서율=뉴시스]방송인 박은지가 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2020.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방송인 박은지가 결혼 3년 만에 최초로 방송에서 자신의 남편에 대해 고백한다.

7일 MBN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부부 토크쇼 '속풀이쇼 동치미'에 방송인 박은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지를 비롯해 배우 선우은숙과 선우용여, 개그우먼 심진화 등이 나와 '내가 이런 사위를 만날 줄이야'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은지는 "아빠 같은 남자는 만나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아빠와 똑같은 성격의 남편을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빠는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처럼 무뚝뚝하고 이성적이며 냉철한 성격"이라며 "남편과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이유도 다정하게 내 말에 귀 기울여주고, 리액션도 잘해주는 모습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결혼한 후에 남편은 아빠처럼 무뚝뚝하고 말수가 없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박은지는 "딸이 자라오면서 가장 많이 보는 남자가 아빠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빠와 닮은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고 말해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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