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항 폭발, 70시간 지나 사망자 149명으로 늘어
[베이루트=AP/뉴시스] 7일 레바논 수도 항구 대폭발로 망가진 주택에서 사람들이 잔해를 치우고 있다. 2020. 8. 7.
프랑스와 러시아 수색조가 개들을 동원해 폭발과 파괴 현장을 뒤졌으며 최신 24시간 동안에 시신 3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따라 4일 오후 6시께 베이루트항의 폭발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으로 늘어났다.
[베이루트=AP/뉴시스] 7일 수색팀이 베이루트항 폭발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폭발로 거대한 곡식 저장고가 산산조각 나고 항구 인근 주택가들을 철저히 망가뜨렸다. 시내 수 개 블럭에 걸쳐 깨진 유리와 건물 파편들이 무수히 널리고 산처럼 쌓여 치우는 데 시민들이 큰 고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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