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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 산사태 주택 덮쳐…3명 숨져(종합)

등록 2020.08.07 23: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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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5㎜ 폭우로 야산 흙 무너진 듯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7일 오후 8시2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4채를 덮쳐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대원, 군청 관계자들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제공) 2020.80.07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7일 오후 8시2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4채를 덮쳐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대원, 군청 관계자들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제공) 2020.80.07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신대희 기자 = 폭우가 쏟아진 곡성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3명이 숨졌다.

7일 오후 8시2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서 야산의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주택 4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매몰된 주민 3명(70대 여성, 50대 남성·여성)이 1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야산의 흙들이 경사면을 따라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곡성 지역 누적 강수량은 257.5㎜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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