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순천 경계 '서시1교' 시설물 붕괴…통행제한(종합)
[구례=뉴시스] 류형근 기자 = 8일 오후 1시10분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서시1교의 시설물 일부가 붕괴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구례군 제공). 2020.08.08. [email protected]
8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께 구례읍 봉동리 서시1교의 시설물 일부가 붕괴돼 이 일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붕괴된 곳은 교량 밑으로 흐르는 서시천과 만나는 지점이다.
또 폭우로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제방이 무너졌고 물이 교량으로 흘러 접속 슬라브가 유실된 뒤 구멍이 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량은 200m여 길이이며 국도17호선이 통과하고 구례읍과 순천 황전면의 경계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례=뉴시스] 류형근 기자 = 8일 오후 1시10분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서시1교 밑의 서시천 제방이 무너져 물이 교량으로 흐르고 있다. (사진=구례군 제공). 2020.08.08. [email protected]
구례군 관계자는 "폭우로 교량 시설물 유실현상이 나타나 통제를 하고 있었다"며 "교량을 통과해 남원이나 순천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고속도로로 우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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