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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등록금 10%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등록 2020.08.10 1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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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경남도립거창대학 전경.

[거창=뉴시스] 경남도립거창대학 전경.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 10%를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립거창대학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총학생회와 등록금 반환 관련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업 장려를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1학기에 등록한 재학생이며 등록금의 10%를 지원한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9월초 학생들의 개인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도립거창대학은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교육의 질 저하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또 안전한 대학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식당내 칸막이 설치, 방역 및 소독 등 다각적으로 학생 복지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도립거창대학은 지난 5월 1학기 전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생활관비를 전액 환불했다.

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비대면 수업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2학기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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