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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술 취해 잠든 여친 신체 몰래 촬영하다 들통

등록 2020.08.10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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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잠자는 여자친구의 신체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한 30대 현직 경찰관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0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고령경찰서 A(31)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일행 4명과 구미시 모처에서 술을 마신 뒤 여자친구 B씨의 숙소로 함께 이동했다.

이어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술에 취해 잠자고 있던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이를 목격한 일행 중 한 명이 9일 오전 1시께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휴대폰을 압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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