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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순환도로 통제 해제…중랑천 수위 낮아져

등록 2020.08.10 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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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40분만 양방향 차단 풀려

중랑천, 차량 통제 수위 아래로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은 통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호우 경보가 발효된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아트에서 내려다보이는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0.08.0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호우 경보가 발효된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아트에서 내려다보이는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0.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서울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면서 10일 오후 7시 통제됐던 동부순환도로가 2시간40분 만에 통행 재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통제됐던 동부순환도로 성동구 성수JC부터 도봉구 수락지하차도 구간 양방향 통행이 오후 9시40분께부터 재개됐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서면서 통행이 막혔던 해당 구간은, 비가 그치며 통제 수위 아래로 중랑천 수위가 낮아지며 통제가 풀렸다.

다만 여전히 서울 내 일부 도로는 통제 중이다. 지난 6일 오전 7시30분 부로 통행이 막힌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부근과 지난 2일 오후 5시20분 통제된 잠수교의 통행은 여전히 막혀 있다.

일부 도로의 통행 제한은 풀렸지만, 기상청이 오는 11일 오전 사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비 소식을 예보하고 있어 도로 상황은 기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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