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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안보여" 물벼락…주요도로 곳곳 통제 출근대란

등록 2020.08.11 08:38:07수정 2020.08.11 08: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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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서 강한 비구름대 유입

서울·경기, 강원·충청 등 강한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전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10일 서울 잠수교가 한강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2020.08.1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전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10일 서울 잠수교가 한강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2020.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준모 기자 = 11일 서울과 경기도, 충남서해안에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로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양주시 남방 251.5㎜, 서울 성동 189.0㎜이고 강원도 양지(철원) 135.5 ㎜, 광덕산(화천) 109.5 등이다. 전남 보성(140.0㎜)과 경상도 북상(138.5㎜) 등도 100㎜ 이상의 누적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밤사이 내린 비로 서울 시내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돼 출근길 교통혼잡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진입로가 통제됐다. 오전 6시10분부터는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도 통제되고 있다. 이어 오전 6시40분에는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나들목 진입로 역시 통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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