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원짚트랙, 8월 첫째 주 3000명 넘어 '대박행진'

등록 2020.08.11 10:4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99m 상공에서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8.11.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99m 상공에서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99m 상공에서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창원짚트랙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역 대표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에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3212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매달 3000~4000명이 방문한 것을 감안하면 한 주간 3000명 돌파 기록은 창원짚트랙이 여름 휴가지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이면 창원짚트랙을 찾는 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창원짚트랙은 로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시속 80㎞로 활강하는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99m 상공에서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을 타고 바다를 건너간 탑승객들이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고 있다. (사진=㈜창원짚트랙 제공). 2020.08.11.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99m 상공에서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을 타고 바다를 건너간 탑승객들이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고 있다. (사진=㈜창원짚트랙 제공). [email protected]

짚트랙을 타고 바다를 건너간 탑승객들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게 된다. 제트보트는 빠른 속력에다 360도 회전 등 곡예 운항으로 또다른 스릴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 외에도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의 둘레를 걷는 62m의 엣지워크(Edgewalk)도 짜릿함을 맛보는 체험 시설이다.

㈜창원짚트랙은 오는 31일까지 성인·청소년은 정상가 대비 20%, 초등학생 이하는 3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