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5주년…정독도서관 특별전 '#위인 덕분에' 연다

독립운동가 초상 그래피티 20점 등 전시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은 13일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아 '#(해시태그)위인 덕분에' 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내년 5월31일까지 정독도서관 산하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은 13일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아 '#(해시태그)위인 덕분에' 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내년 5월31일까지 정독도서관 산하 서울교육박물관에서 열린다.

정독도서관은 수년간 독립운동가 시리즈 작품을 이어온 LAC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과 김구, 유관순, 안창호, 안중근, 이봉창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 초상을 그래피티 형태로 재해석한 작품 총 20점이 전시된다.

여성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 권기옥, 남편과 함께 광복군에서 활동한 여성광복군 오광심 등도 포함됐다.

전시에는 그래피티 작품과 독립운동가 피규어,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핸드폰케이스, 티셔츠, 가방, 반지 등 기념품도 함께 전시된다.

정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그래피티 작가들이 젊은 감각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밝은 모습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려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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