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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서울 잔류부서, 오늘 세종으로 추가 이전

등록 2020.08.13 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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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변경위 등 5개 부서 141명 대상

내일 이사 마무리…별관 뒤편 신축건물에 입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지난해 2월 25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행정안전부 별관 현판 개막식을 열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지난해 2월 25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행정안전부 별관 현판 개막식을 열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에 잔류한 행정안전부 5개 부서가 13~14일 세종시로 추가 이전한다.

13일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KT빌딩에 남아있는 행안부 소속 부서가 이날 이사하기 시작했다. 당초 15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려던 이전 일정을 이틀로 줄였다.  

추가로 이전하는 부서는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13명),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58명),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25명),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24명), 정부혁신전략추진단(21명) 등 5개 부서 141명이다.

세종시 어진동 KT&G세종타워 A동에 있는 행안부 별관 뒤편에 최근 완동된 B동으로 입주한다. 사무집기와 서류 등을 운송하기 위해 5t짜리 트럭 45대가 동원됐다고 한다.

5개 부서의 추가 이전으로 정부서울청사에는 의전담당관과 대통령 참석 행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만 남게 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2월 3주에 걸쳐 101개 부서 1403명이 이전한 바 있다.
 
행안부는 2022년 8월 정부세종 신청사가 완공되면 이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세종시 추가 이전으로 신속한 내부 의사결정과 의사소통이 촉진돼 행정 효율화와 세종 중심 근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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