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새에덴교회, 남원 수해 지역 긴급 구호…성금 1억 전달

등록 2020.08.13 18:04: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강석 목사·성도들 150여명 현장 복구 도와

[서울=뉴시스]새에덴교회 전북 남원 수해복구 나서. (사진 = 새에덴교회 제공) 2020.08.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새에덴교회 전북 남원 수해복구 나서. (사진 = 새에덴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교역자, 성도들이 13일 수해를 입은 전북 남원을 방문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에덴교회 관계자 150여명은 전북 남원 금지면 귀석리를 방문, 이환주 남원시장과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원 금지면 하도리와 주생면 도산리 등 복구의 손길이 시급한 지역을 방문해 현장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소강석 목사는 "고향인 남원을 떠나 도시에서 목회한 지 오래됐다. 이번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추억이 가득한 남원과 섬진강 유역에 큰 수해가 일어나 지역 주민들이 재난을 당해 마음이 아팠다"며 "긴축하면서 마련한 1억원의 구호 성금을 남원 수해지역 복구비로 전달했는데, 한국교회가 국가적 재난 극복에 앞장서 선한 사마리아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 또 우리 새에덴교회가 그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역대급 수해를 입어 마을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물에 잠겼다가 이제 복구에 나섰다. 많은 분이 힘을 보태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새에덴교회는 앞으로도 수해복구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새에덴교회 전북 남원 수해복구 나서. (사진 = 새에덴교회 제공) 2020.08.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새에덴교회 전북 남원 수해복구 나서. (사진 = 새에덴교회 제공)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