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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산업생산 3% 증가…제조업 생산도 늘어

등록 2020.08.14 23: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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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

미국 7월 산업생산 3% 증가…제조업 생산도 늘어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이 서서히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이 지난 5월, 6월에 이어 회복세를 지속했다.

14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미국의 산업생산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지난 2월 수준보다 8.4% 낮다.

제조업 생산은 3.4 % 증가했다. 이 중 자동차, 트럭 및 자동차 부품 생산량이 28.3 % 늘었다. 광업 생산량은 0.8 % 증가로 5 개월 연속 감소했다,
 
공장 가동률은 70.6%로 최저치인 지난 4월의 64.2%보다 높았지만 1972년~2019년 평균인 79.8%보다 훨씬 낮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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