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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 운영 재개

등록 2020.09.14 13: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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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병원 내 추가 확진자 없어"

현재까지 29명 확진…원내 발생은 22명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보안요원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의 재활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이날까지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9.1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보안요원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의 재활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이날까지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임시 폐쇄됐던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이 14일 운영을 재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1일부터 원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오전부터 재활병원 진료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9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3일까지 방역 당국 발표 기준으로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재활병원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1명이고, 이들이 가족에게 전파한 사례가 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영양팀 근무자 중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영양팀에게 배식을 받은 환자 중 2명이 퇴원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는 "병원 내에 계신 분중에는 지난 11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후 나온 확진자는 환자가 퇴원을 하고 가족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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