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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 안씨' 안철수 "秋 아들이 안중근 말씀 실천? 통탄할 일"

등록 2020.09.16 18:20:20수정 2020.09.16 18: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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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당장 거두고, 안중근 욕되게 한 것 사죄하라"

與 "추미애 아들, 안중근 '위국헌신군인본분' 실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9.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안중근 의사를 욕되게 한 것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에서 추 장관의 아들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씀을 몸소 실천했다고 한다"며 "지하에 계신 순국선열들께서 통탄하실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정말 막 나가도 너무 막 나가는 것 아닌가"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순흥 안씨의 한 사람으로서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망언을 당장 거두어 들이고, 안중근 의사를 욕되게 한 것에 대해 사죄하십시오'"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 안씨(順興 安氏)다.

앞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추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군인본분, 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며 "야당은 '가짜 뉴스'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군 장병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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