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등산객 유혹하는 소백산 가을 야생화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소백산 정상에 만개한 가을꽃 구절초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사진=소백산북부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18일 소백산에는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 국화과 야생화가 만개했다. 투구꽃, 산부추, 과남풀, 꽃향유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소백산 가을 야생화는 백두대간을 따라 9~10월 탐방로 변에서 관찰할 수 있다.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물봉선과 둥근이질풀 등 여름 야생화도 아직 볼 수 있다.
소백산 산부추
소백산의 대표적 산행 코스는 다리안관광지와 가곡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돌아 내려오는 길이다. 4시간30분 걸린다.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소백산 만개한 가을꽃 둥근이질풀이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사진=소백산북부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8.1㎞ 코스도 능선을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들꽃과 소백산 비경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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