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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0월 대규모 열병식 준비…김일성광장 인근서 리허설"

등록 2020.09.19 01: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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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인용 보도…"수천명 인파 참여"

[AP/뉴시스]미 콜로라도 소재 우주정보기업 '맥서'가 촬영한 지난 17일자 위성 사진. '영웅 청년'이라는 문구가 조성된 평양 김일성 광장에 인파가 보여 있다. 2020.09.19.

[AP/뉴시스]미 콜로라도 소재 우주정보기업 '맥서'가 촬영한 지난 17일자 위성 사진. '영웅 청년'이라는 문구가 조성된 평양 김일성 광장에 인파가 보여 있다. 2020.09.19.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인 오는 10월10일을 앞두고 대규모 열병식 리허설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AP는 18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 소재 우주 정보 기업 '맥서'의 위성사진을 토대로 평양 김일성광장 인근에서 대규모 군중이 열병식 리허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허설에는 수천명에 달하는 인파가 참가했다. AP가 보도한 지난 17일자 위성 사진엔 실제 '영웅 청년'이라는 문구가 조성된 광장에 수많은 인파가 보인다.

앞서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 역시 지난 15일 우주정보기업 '플래닛랩스' 위성사진을 토대로 북한이 미림비행장에서 열병식 연습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오는 10월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으로, 전문가 및 연구 기관에선 북한 지도부가 열병식에서 고체 연료 중거리미사일 등 신형 무기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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