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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우도 인근 좌주 낚시어선 구조…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0.09.19 16: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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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9일 오전 1시 5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 좌주된 통영선적 7.99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1명)를 구조한 후 경비정이 계류해 통영항으로 예인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0.09.19.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9일 오전 1시 5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 좌주된 통영선적 7.99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1명)를 구조한 후 경비정이 계류해 통영항으로 예인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0.09.19.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9일 오전 1시 5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 좌주된 통영선적 7.99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1명)를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욕지면 연화도 촛대바위 진입 중 암초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 침수가 되자 우도 해안가에 선박을 좌주시킨 후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전 2시 5분께 현장 도착 후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승객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육상에 하선한 것을 확인했으며, 침수중인 A호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계류시켜 배수펌프 5대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했고, 경비정에 A호를 계류시킨 후 자력 항해시켜 오전 8시 53분께 통영시 봉평동 소재 조선소에 도착, 수리하도록 했다.

육상에 하선했던 승객 10명은 선주가 섭외한 B호를 이용해 통영시 산양읍 신봉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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