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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비대면 줌(Zoom) 화상예배 진행

등록 2020.09.20 10:11:29수정 2020.09.20 1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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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 교회의 비대면 예배가 유지중인 6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온라인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0.09.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 교회의 비대면 예배가 유지중인 6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온라인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0.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기독교 주일인 20일수도권에 있는 교회들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예배를 진행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주일예배를 방역 당국의 바뀐 지침에 따라 드린다"고 밝혔다. 

수도권 교회가 이날부터 비대면예배 방침을 유지하되 입장 인원을 기존 20명 미만에서 예배당의 규모에 따라 최대 50명 미만까지 늘릴 수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18일 발표한 '수도권 교회 비대면 예배 기준안'에 따르면 대면 예배는 영상제작과 송출을 원칙으로 하며, 비대면 예배시 예배실당 좌석 수 기준’에 따라 인력을 최소화하여 운영해야 한다. 예배실 300석은 이상은 50명 미만, 300석 미만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한교총은 교회가 지켜야할 방역 지침도 하달했다.

구체적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 섭취 금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사람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예배시마다 환기 및 소독 실시 철저 ▲손소독 등 손 위생 철저 ▲성가대 운영 하지 않기(특송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독창) 등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은  "이에 따라 300인을 기준으로 그 이상 규모의 예배공간에는 49인, 그 이하의 예배공간에는 15-20인이 출입한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사전에 신청한 성도 300~700명이 1만2000석 규모의 대성전을 비롯해 전체 부속성전 22곳에서 온라인예배를 진행한다.

대성전에서는 지난 주일에 이어 '줌(Zoom) 화상예배'가 진행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특히 고 "이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전자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음식물 제공이나 모든 소모임은 철저히 금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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