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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생생 보존처리' 과정 3부작으로 온라인 공개

등록 2020.09.21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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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19 생생보존처리데이(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9.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19 생생보존처리데이(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3부작으로 제작한 '온라인 생생보존처리 데이' 영상을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의 소중함과 과학적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존처리 현장을 공개하는 '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 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문화재 보존 분야의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6회차를 맞은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부작으로 기획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21일 공개하는 1부에서는 '시간을 되돌리는 그곳으로'라는 주제로 '지자총통(보물 제863호)'을 비롯한 금속문화재 보존처리와 비파괴 조사과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빛, 색으로 본 문화재'를 주제로 도자기의 복원부위 조사,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 제101호) 오염물 제거에 사용하는 레이저 등 문화재 보존처리에 사용하는 빛의 이야기를 전한다.

25일 3부에서는 '문화재에 새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악도 등 회화를 비롯해 목재, 직물문화재의 보존처리 과정을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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