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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에 논란 일자 '대게' 해명…"워워"

등록 2020.09.21 17:38:24수정 2020.09.22 0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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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정주리. (사진 = 정주리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정주리. (사진 = 정주리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정주리가 남편이 남긴 음식 사진을 올렸다가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일자 이에 해명했다. 

21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다음날 대게 사준 거 올릴걸. 워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와 그의 가족이 푸짐하게 차려진 대게요리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2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정주리는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나눈 메시지와 음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대화 내용에 따르면 남편은 전날 촬영이 있던 정주리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봤고, 먼저 잔다며 치킨과 피자를 남겨놨다.

정주리는 남편이 남긴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며 "피자랑 치킨 남겨놨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토핑 어디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 카톡 안봤으면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쯤 먹다 만 치킨과 토핑 없는 피자, 사용한 휴지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
 
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에 논란 일자 '대게' 해명…"워워"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섭섭할 것 같다", "재미고 장난이고 좋지만 약오를 거 같다", "존중하는 사이가 맞나"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화제가 되자 정주리는 곧바로 '대게 만찬' 사진을 올리며 이에 해명한 것. 현재 앞서 문제가 된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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