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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 영문판, 전미도서상 후보

등록 2020.09.22 1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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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언어로 번역 100만부 이상 판매

5개부문 후보 공개…11월18일 발표


[서울=뉴시스]'82년생 김지영' 영문판 표지. (사진 = 전미도서재단 홈페이지 캡처) 2020.09.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82년생 김지영' 영문판 표지. (사진 = 전미도서재단 홈페이지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영문판이 퓰리처상과 함께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으로 불리는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번역문학 부문 후보에 올랐다.

22일 전미도서상을 운영하는 전미도서재단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소설·논픽션·시·번역문학·청소년문학 등 5개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전미도서재단은 조남주 작가와 번역가 제이미 챙의 '82년생 김지영'을"100만부 이상 팔렸고 12개 언어로 번역된 소설"이라며 "좌절과 복종이라는 삶이 재조명되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또 재일교포 작가 유미리의 일본어 소설 '도쿄 우에노역' 역시 번역문학 부문 후보에 올랐고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소재로 한 재미교포 시인 겸 번역가 최돈미의 'DMZ콜로니'는 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수상작은 오는 11월18일 발표된다.
[서울=뉴시스]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으로 꼽히는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 전미도서재단 캡처)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미국 최고 권위 문학상으로 꼽히는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 전미도서재단 캡처) 2020.09.22.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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