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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회용품 줄인 장례식장 4곳에 다회용기 지원

등록 2020.09.22 1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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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 현대장례식장 정문에서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서난이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4개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확산을 동참한 4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달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9.2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 현대장례식장 정문에서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서난이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4개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확산을 동참한 4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달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9.2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 선 장례식장에게 재활용 가능한 그릇을 지원했다.

전주시는 22일 현대장례식장 정문에서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서난이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4개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확산을 동참한 4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달했다.

용기가 전달된 장례식장은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효자장례식장 ▲현대장례식장 등이다. 4곳은 지난해 10월 시와 1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례식장이다.

이날 시는 장례식장별로 800만원 상당의 다회용기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국회에는 장례식장 내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시는 법령 개정 전부터 선제적으로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과 우수모델 발굴에 힘써 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1회용품 사용이 만연하는 실정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1회용품 절감 문제는 생태계 생존이 달린 중대한 문제"라며 "친환경 정책에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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