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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2명 구속영장…자료 은폐 혐의

등록 2020.09.22 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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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검찰도 법원 청구

CCTV 제출 요구 불응하고 자료 은폐 혐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경찰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새벽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2020.08.2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경찰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새벽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물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2020.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교회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소속 목사 A씨 등 2명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를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역학조사를 위해 폐쇄회로(CC)TV를 제출하라는 성북구청 요구에 불응하고 관련 자료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CCTV와 함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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