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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재봉쇄 우려 속 혼조세 마감

등록 2020.09.23 02: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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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소호모습.

[런던=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소호모습.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재봉쇄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51.95포인트(0.41%) 오른 1만2594.39에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102.24포인트(0.54%) 상승한 1만8895.59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5.17포인트(0.43%) 올라 5829.46을 나타냈다.

프랑스CAC40 지수는 전날보다 19.20포인트(0.40%) 내려간 4772.84를 기록했다.

AP는 시장이 침착함을 회복했다며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제한 조치가 취해지면서 투자자들이 겁을 집어 먹었고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외환중개업체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분석가는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위험 요인 중 하나는 주요 선진 경제에서 전국적 수준의 봉쇄 조치가 재도입되는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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