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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10년 만에 3번째 AL 동부지구 우승

등록 2020.09.24 12:10:30수정 2020.09.24 1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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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0년 만에 통산 3번째 동부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플러싱=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0년 만에 통산 3번째 동부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10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6이닝 3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글라스노우는 올해 5승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팀내 다승 공동 1위다.

브랜든 로우와 랜디 아로자레나, 조이 웬들이 홈런포를 터뜨려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로우는 14개의 홈런을 터뜨려 올해 탬파베이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7승20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10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산 세 번째 지구 우승이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명문팀이 버티고 있는 지구에서 거둔 우승이라 더욱 값진 결과였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지구 우승에 일조하면서 포스트시즌에 뛸 수 있게 됐다.

최지만은 현재 타격, 수비 훈련을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최지만은 올해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에 3홈런 16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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