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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강원 양양 찾은 정 총리 "항구적 복구 중요"

등록 2020.09.25 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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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해변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도 점검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의 해송천 도로·하천 복구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9.2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의 해송천 도로·하천 복구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군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복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일정은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등 연달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양양군의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먼저 양양군 현남면 해송천의 복구현장을 찾아 태풍 피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 받았다.

정 총리는 "다시는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복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재인 정부는 재난에 대한 복구는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국민들께서 더 이상 걱정하시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원칙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낙산해변에 들러 해양쓰레기 수거 상황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중앙정부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할 테니, 양양군에서 책임지고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잘 치워 달라"며 "낙산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해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치워, 해양을 오염시키고 바다를 황폐화 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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